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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주가 모멘텀이 뭐길래?

by storyfactory 2023. 4. 17.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급등세에 이어서 포스코퓨처엠의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의 주가 모멘텀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철강사업부에 대해

 

포스코퓨처엠의 사업부는 양극재, 음극재, 철강 3 부문으로 나누어집니다. 매출액을 2023년 말 기준으로 비중을  보면, 양극재(72%), 음극재(5%), 철강(21%)을 전망합니다.(한화투자증권)

 

 

포스코퓨처엠 사업부별 매출액 추이 및 전망 ; 미래에셋증권

 

 

포스코퓨처엠의 철강사업부 매출비중은 매년 감소 추세이며, 향후 전망도 감소됩니다. 증권사 리서치는 연도별로 2021년 54%, 2022년 40%, 2023년 21% 예상, 2024년 14% 예상 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사업부

 

1. 메리츠증권

 

양극재 부문  매 분기 높은 외형성장 전망하며, 미국 IRA 시행에 따른 ‘음극재 탈 중국’ 기조는 동사의 음극재 분야 계약물량 증가 및 판매단가 상승 구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원재료-양극재 생산의수직 계열화는 포스코퓨처엠의 큰 장점입니다.

 

코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과 연계한 양극재 생산과 흑연 음극재 사업을 영위하며 수직계열화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중대형 전지 양극재를 공급 중입니다.

 

IRA 법안 시행으로 2023년 연중 미국 투자를 앞둔 국내 기업들과의 신규 계약 가능성도 높아 non-Tesla향 수주 모멘텀이 매력적입니다.

 

23.3월 IRA 세부시행령 발표 이후 흑연 음극재 사업의 Re-rating도 기대합니다.

 

 

2. 한화투자증권

 

양극재는 GM향 광양 공장이 가동되며 출하량은 QoQ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초기 가동 비용으로 수익성은 4~5%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음극재도 출하가 일부 회복되지만, 낮은 환율과 재료비/고정비 상승으로 2%대 수익성이 예상된다.

 

다만, 수익성 높은 GM향 NCMA 비중이 본격 증가하는 하반기부터 마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영업이익 전망 ; 미래에셋증권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이익전망에 대해 2023년 1분기를 바닥으로 본격적인 우상향을 전망합니다. (미래에셋증권)

 


포스코퓨처엠 주가모멘텀

 

1) 1/30(월) 장 마감 후, 포스코케미칼은 삼성SDI와 10년간(2023.01.30~2032.12.31) NCA 양극재 40조 원 공급계약 공시했습니다.

 

이전 양극재 공급계약은 1) 3년 13조 원(포스코케미칼 x 얼티엄셀즈), 2) 3년 10조 원(에코프로비엠 x SK이노베이션)이 최대 규모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계약은 유례없던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평가됩니다.


양극재 40조 원은 양극재 77만 톤, 배터리 550GWh 규모에 해당되는 규모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30년 양극재 캐파 목표로 61만 톤(vs. 22년 말 4.5만 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중국 및 세종 설비투자 현황 ; 포스코퓨처엠

 

2023~2032년 총 310만 톤 생산 가능한 규모로 이번 공급 계약으로 목표 생산량의 25% 물량을 확보한 것입니다. (작년 7월 얼티엄셀즈와의 13조 원 공급 계약은 약 25만 톤으로 8%에 해당)

이와 함께 상반기 내 국내 및 해외 업체향 추가 수주 기대감도 존재하며, 추가 공급계약 발표 시 캐파 목표치 상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광양공장 설비투자 현황 ; 포스코퓨처엠

 

 

 

2)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향 양극재의 메인 벤더로서 올해 본격적인 물량(매출)의 증가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난해 9월 고객사인 얼티엄셀즈의 JV 1기(45 GWh)가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광양 공장을 통해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 납품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또한 작년 양극재 CAPA 4.5만톤에서 올해 10만 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북미, 남미 설비투자 현황 ; 포스코퓨처엠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높은 ESG 경쟁력과 모회사를 통한 Upstream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OEM 및 배터리 셀 업체로부터 장기공급계약 문의를 받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도 기대됩니다.

 

최근 IRA 법안을 기점으로 음극재(인조 흑연) 조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양극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바인딩 계약이 음극재에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