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의 사업구성은 전자재료, 정동공구영 원현전지, 자동차전지 사업입니다. 각각의 사업내용과 실적전망을 알아보고, 주가모멘텀과 AMPC 관련 내용도 정리해 봅니다.
2023년 1분기 실적 예상
1) 삼성SDI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란 평가입니다.
2) 그 내용을 사업부별로 보면,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원현전지 사업부는 부진하고, 핵심인 자동차전지 사업부는 업황 대비 선전하고 있어 질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입니다.
SNE Research에 따르면, 삼성SDI의 1~2월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57%(YoY) 증가했고, 시장 성장률(39%)을 상회했습니다. BMW i4, iX, Audi E-Tron 등 주요 고객사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 성과가 긍정적인 덕분입니다. (키움증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전년대비하여 글로벌 23% 성장, 중국 21%, 미국 65% 성장입니다. 중국은 전기차 보조금 중단의 영향이고, 미국은 전기차 시장의 초기확장 국면입니다.
IRA 세부지침과 삼성SDI 관련내용 정리 (키움증권)
자동차전지의 주요 이슈로서 IRA 세부 지침이 발표됐는데,
1) 배터리 업체 입장에서는 양극재/음극재의 생산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소재 조달 측면에서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관련 삼성SDI에 대한 수혜는 Stellantis 합작법인이 가동되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3) 원소재 가격 하향 안정화 영향은 중립적으로 판단되며, 판가 연동에 따라 매출액에는 부정적이지만, 원가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이다.
4) 북미 합작법인 파트너 다변화는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5) 2분기 중에 전고체전지와 46파이 원형전지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앞선 행보를 보여줄 것이다.
삼성SDI의 향후 실적전망과 수주모멘텀에 대해(키움증권)
1) 실적은 자동차전지 사업의 주도로 분기별 우상향 기조가 예상된다.
2) 자동차전지는 Gen 5 배터리 비중이 50%에 근접해 가며 Mix 개선을 수반할 것이다.
3) 성성SDI의 캐파는 25년 말 최소 200GWh(23년 말 105GWh)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공장(헝가리/말레이시아)과 Stellantis(추가 공장)/GM/BMW/Volvo 등에서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반기부터 아우디향으로 납품하는 GEN5가 좋은 레퍼런스가 되면 VW과의 협업할 여지도 높다고 판단한다. (한화투자증권)
- 2022년 스텔란티스JV 이후, GM과의 MOU 체결이 진행된 상태며 4680 라인 수주 등 다수 고객과 계약에 대한 논의 중에 있다. 따라서 2023년 삼성SDI의 주가 반등은 수주모멘텀에 있을 것이다.(유안타증권)
4)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양산형 스펙스펙)도 증설 중이다. 프리미엄 차종 위주로 탑재될 예정이라, 성능만 확보되면 가격은 큰 문제가 안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이 높다.(한화투자증권)
5) 원형전지는 부동산 경기와 연동된 전동공구의 수요 약세가 불가피한데, EV용으로 전환해 대응할 계획이다.
6) 전자재료는 전방 수요 약세에 따라 이익창출력이 약화됐지만, 편광필름과 OLED소재 위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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