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의 모기업으로서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수직계열화를 장기 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1분기 실적과 양극재부문을 메리츠증권의 리포트를 중심으로 정리해 봅니다.
2023년 1분기 실절 프리뷰(메리츠증권)
1) LG화학의 당분기 영업이익은 5,788억원(연결조정 값 반영 전 7,788억 원)을 추정한다.
2) 부문별로는,
- 기초소재 적자폭 축소(-1,160억원),
- 첨단소재 2,032억 원(양극재 1,477억 원),
- LGES 6,332억 원,
- 기타 584억 원이다.
3) 기초소재는 유가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 연초 아시아 역내 단기 재고확보 움직임에 따른 P 상승효과로 적자폭 축소 예상.
4) 첨단소재는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종료 및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 반영, 특히 양극재는 Ultium Cells향 전량 납품하며 전분기 대비 출하량 +63% QoQ 증가 전망.
5) LGES는 AMPC 혜택 반영과 소형/중대형 전지의 견고한 출하량으로 이익에 기여.
양극재 부문 정리 ; 전지소재부문 수직계열화 전략(메리츠증권)
1) LG화학은 1Q23의 양극재 마진율은 8.9%를 추정된다. 이는 양극재 경쟁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흐름 대비 높은 수준으로 기존 동사의 가이던스(High-single OPM)에 부합할 전망이다.
2) 출하량 증가는 Ultium Cells 전량 납품 효과로 자회사의 북미 파우치 전지 가동률에 비례하여 동사의 출하량 또한 증가한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은 중국 우시 법인(양극재 4만 톤, 전구체 100% 내재화)의 기여 덕분이다.
3) LG화학의 전지소재 전략은 전지소재부문 수직계열화 전략이다.
- 미국 내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신규 고객사 다수 확보: Piedmont Lithium 등 Upstream과 양극재 생산 (12만톤)
- 분리막 사업 수직계열화: JV 포함 전략적 제휴
- 동박/CNT/첨가제 등 기타 소재 사업역량 강화
4) 양극재 부분의 예상실적을 보면 (매출액/영업이익),
2023년 (7.7조 원 / 6천8백억 원), 2024년 (10조 4천억 원 / 9천억 원), 2025년 (13조 5천억 원 / 1조 1천억 원)을 예상한다. 양극재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9%가 된다.
참고로 LG화학의 양극재 매출은 분기 성장률이 30~50%에 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주가흐름에 대하여
메리츠증권은 LG화학의 전지소재 가치를 25.4조 원(포스코퓨처엠 대비 프리미엄 반영)으로 추정한다. 현재주가는 전고점인 75만 원을 돌파하여 80만 원대 안착하는 모습니다. 점진적인 전지소재가치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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