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는 렌트카 사업과 여행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업체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주목해 받는 종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리포트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레드캡투어는 1992년 범한여행으로 설립되어 2007년 래드캡투어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현재 사업구조는 여행, 렌터카, 중고차 사업을 함께 영위하며, 주요 사업으로는 일반여행알선, 항공운송대리점, 자동차대여, 중고자동차매매, 렌터카사업 입니다.
레드캡투어 매출비중, 2021년 실적 전망
2021년 1분기 매출비중을 보면,
1) 렌터카사업부문으로 차량대여, 차량관리서비스, 사고처리 업무대행서비스, 중고차매매 등이 96%이고,
2) 여행사업부문으로 법인 출장자 여행수속 대행, 항공권/ 호텔예약 대행, MICE, 국내외 관광여행상품 제작 및 판매 등으로 4% 입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외국으로의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여행부문의 매출은 다른 여행사와 같은 상황으로 여행수요 회복시 급격한 매출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레드캡투어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356억원과 203억원 수준으로 전망합니다. 2020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예상합니다. 다른 여행사에 비해 렌트카 및 중고차 판매를 함께 영위하고 있어 실적은 방어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레드캡투어는 투자포인트(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성장 중인 렌터카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고,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여행 사업의 회복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합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1) 현재 렌터카 시장은 신차시장에서의 렌탈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장기대여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16~2021년 연평균 렌터카 인가대수 증가율 14%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 중에 있습니다.
레드캡투어 의 렌터카 보유대수는 2019년 약 17,000대에서 2021 약 20,000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여행 수요의 회복에 대한 기대는 모든 여행사의 공통 사항일 것입니다. 특히 레드캡투어는 법인 출장자를 위한 여행수속, 항공권/호텔예약 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동사의 여행사업부문 영업이익은 2019년 130 억원에서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119억까지 급감한 상태입니다. 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영업이익도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 등으로 하나투어 등의 다른 여행사는 이미 사이판으로의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11월에는 싱가폴과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레드캡투어 주가전망(유안타증권)
레드캡투어의 주가는 안정적 상승 국면 이어갈 전망합니다. 그 근거로
1)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가 가능하고, 2)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여행사업 실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3) 꾸준한 배당으로 투자자입장에서도 매력적이란 분석입니다.
레드캡투어의 배당수익률은 2018년 5.3%, 2019년 5.0%, 2020년 3.2% 등으로 2020년 여행업이 극도로 어려웠음에도 렌터카와 중고차 사업으로 배상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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