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의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2022년 여행수요 회복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4분기 카타르 월드컵 등의 국제행사로 국가간 이동 기준이 더욱 명확해 지며 여행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3년 실적 대비 PER 27배, 목표주가 93,000원을 제시합니다.
특히 2022년에는 2012~2016년 수준인 순출국자 수가 1천7맥만명 수준으로 회복할 것을 기대하며, 본사슬립화, 면세점 반납, 중복 기능 자회사 기능 개편으로 속도감 있는 영업 회복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키움증권 리포트 내용
국내 입국자에 대한 방역지침 완화, 싱가폴과의 트래블 버블 시행 등 지난 2년간 지속된 글로벌 이동 빗장 해소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여행 재개 초기 골프, 허니문 등 특수목적 수요의 탄력적 회복과 인구 밀도가 낮은 휴양지로 해외여행 집중 흐름이 발생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합니다.
1) 3분기 영업손실 246억원(적자지속)
3분기 매출액 112억원(yoy +11.4%), 영업손실 246억원(적지)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사이판 등 일부 지역 재개가 시작되었지만 하늘길 제한에 따른 해외여행 상품 판매의 부진한 실적 상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사이판, 괌, 하와이, 싱가폴 등 해외여행 선택지가 확대되고는 있지만, 패키지 여행이 주력인 동사의 실적 개선 시기는 패밀리 트립의 안정성이 보장된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국내외 자회사 정비, 경영안정화를 위한 조직개편 등이 시행되어 전체적인 비용구조는 코로나19 이전 보다 효율성을 높여 실적 개선 시 수익성 확대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2) 이연수요의 강한 파급력은 확실
11월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며 우호적인 출입국 방역정책으로 변화가 발생 한다면, 기존 해외 국가 및 지역의 개방도에 영향을 받았던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
재개 초기에는 골프, 허니문, 카지노 등 특수목적 일반 및 패키지 수요 회복이 발생하고 점차 출입국 규모를 늘려가며 휴양지 중심의 개별 여행 및 패키지 프 로그램으로 확대될 것을 전망한다.
특히 초기에 보여질 특수 목적 수요의 여행 패턴이 패키지 비중이 높은 것도 실적 개선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 다.
3)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93,000원으로 상향
글로벌 이동 제한 해제는 전면 확장 보다는 단계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에는 1분기 베이징 동계올림픽, 4분기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되어 글로벌 이벤트 발생에 따른 국가간 이동 기준이 보다 명확히 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2022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여행 정상화가 시작되어 2022년에는 2012~2016년 평균 수준인 17백만명의 순출국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하나투어는 본사 슬림화, 면세점 반납 및 중복 기능 자회사 개편 등에 따라 영업 정상화 시 수익 회복은 속도감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임박한 수요 회복 시기임을 고려해 2023E 지배주주순이익 EPS에 Target P/E 27.6배(2012~2015년 PER 평균)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는 93,000원으로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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