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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ETF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합성) ETF

by storyfactory 2021. 7. 22.

2007년에 등장한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 10년 인류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을 손바닥 위에서 해결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의 10년은 무엇이 주도할까요? 

 

넥스트 게임 체인저는 전기차라는 것이 모든 이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이 물음에 답하는 ETF를 미래에셋에서 내어 놓았습니다.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 ETF를 함께 알아봅니다.

 

전기차 글로벌 수요전망, 2차전지 전망, 소재와 장비 분야, 전기차 관련 리튬 수요 등의 전망을 알아보고 ETF 구성종목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1. 글로벌 전기차 시장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약 3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규제와 이에 따른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중단 계획, 각국의 전기차 인프라 확대,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등으로 그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유럽집행위원회의 Fit for 55의 발표로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이는 다른 대륙과 국가에 전기차 보급속도를 더욱 앞당기게 되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2차전지 산업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직접적인 수혜는 전기차의 동력을 담당하는 배터리 생산업체일 것입니다. 전기차 성능과 가격을 동시에 결정하는 요소가 배터리입니다. 현재 전기차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5%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상위 4개 업체가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며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배터리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기술과 자금력, Trial & Error 과정을 거치는 경험치의 축적 등이 필요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3년부터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동차 회사들의 생산계획과 배터리 생산업체의 생산능력을 비교해 보면 나오는 간단한 수학이겠죠.

글로벌 EV용 재터리 수요, 공급 전망

 

3. 배터리 소재, 장비업체

전기차 배터리의 부품 중 핵심 부품 4개가 있습니다.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이 그것입니다. 이 4가지 소재산업도 향후 10년간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재별로 보면 양극재는 배터리용량과 평균 전압을 결정합니다. 음극재는 충전 속도와 배터리 수명을 결정하고, 분리막은 배터리의 안전을 책임지며 폭발과 발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해질은 과충전, 과방전 방지가 그 역할입니다.

 

4. 백색 원유라 불리는 리튬

2차전지 원자재인 리튬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금속으로 불리며 전기차 양극재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중장기적인 수요가 크기 때문에 생산업체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리튬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2030년까지 약 9배 이상 증가가 예상됩니다. 현재 ALBEMARLE(알버말), GANFENG LITHIUM(간펑사), SQM, Tianqi(천제리튬), Livent(리벤트) 등 상위 5개 사가 글로벌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튬의 사용처를 보면 2025년에 글로벌 생산량의 약 65%가 EV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합성)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Global Lithium 지수를 추종합니다. 리튬탐사, 리튬채굴, 리튬배터리 생산하는 글로벌 20~40개 기업을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섹터별로는 2차전지 35%, 광산/제련업 32%, 소재/장비 24%, 전기차 9% 이며, 국가별 비중은 중국 48%, 미국 21%, 한국 10%, 호주 7% 등입니다.

 

종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TIGER 글로벌 리튬&2차전지 SOLACTIVE(합성) ETF 구성종목

 

ETF 투자 시 구성종목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2차 전지업체와 광산업체를 주 투자처로 정하고 있습니다. 두 섹터 모두 4~5개의 업체가 과점을 하고 있는 부문입니다.

 

2차 전지에 대한 전망은 따로 필요가 없는 섹터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