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주가 전망에 대해서 현재 주가가 PER 7배 이하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견과 경쟁사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LX세미콘의 실적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실적이라 평가하면서도 현재 사업의 대부분인 DDI만으로는 추가 성장이 어렵다는 의견입니다. 새로운 라인업 구축이 주가의 드라이브가 될 것으로 분석합니다.
최근 LX 계열 분리 이후 SiC 전력반도체 및 차량용 MCU 연구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DDI실적과 더블어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은 무엇인지 유진투자증권보고서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11/11)
1) DDI 실적보다는 새로운 라인업 개발이 중요
투자 포인트 &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보면,
DDIC 공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배나 증가. 연초 이후 주가가 100% 이상 상승했지만,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6.7배 수준에 불과.
그러나, 경쟁사인 노바텍과 하이맥스의 올해 실적 기준 PER도 각각 7.2배, 4.5배 수준이라는 점에서 LX세미콘의 PER이 과도하게 낮은 것은 아님. 특히 이들 경쟁사들의 실적 컨센서스 및 가이던스는 향후 마진 하락을 예고하고 있어, LX세미콘의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다소 낮출 필요가 있음.
낮은 밸류에이션 극복을 위해서는 DDIC 일변도의 라인업을 벗어난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성이 중요. LX 계열 분리 이후 SiC 전력반도체 및 차량용 MCU 연구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인 행보로 평가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22년 기준 Target P/E 9배)으로 제시.
2)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실적 전망
실적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으로 예상됨. 분기 매출은 5,000억원대에 진입 할 것으로 보이고, OP마진은 2분기보다 2%pt 이상 추가 개선 예상.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1.85조원(+59%), 영업이익 3,725억원(+295%)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LCD 패널가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22년 실적은 매출 1.92조원(+4%), 영업이익 3,227억원(- 13%)으로 다소 둔화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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