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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IPO, 유상증자

크래프톤 공모일정 ; 상장주관사, 공모가는?'

by storyfactory 2021. 6. 16.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제 유가증권시장의 입성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공모절차와 주관사, 예상 공모가 등 공모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 포스터 ; 크래프톤제공

 

1. 크래프톤 개요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되었고 창업자 장병규 의장은 게임업체 네오위즈, 검색엔진 첫눈 등을 창업하여 성공시킨 벤처기업인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회사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대통령상, 기술창작상등 6개 부문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명칭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이 배틀그라운드는 7천5백만 장이 판매되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외 전 세계적으로 10억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입니다. 그야말로 글로벌 IP입니다.

 

대표작인 배틀드라운드는 이용자 100명이 동시에 게임을 시작하여 1명이 살아남을 때 까지 경쟁하는 FPS 게임입니다. 일명 총쏘기 게임입니다. 멋진 말로 하면 1인칭 슈팅게임이라고 합니다.

 

 

2. FPS(First Person shooter)란?

FPS는 흔히 1인칭 슈팅게임이라고 합니다. 이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게임참여자가 보는 시점과 같은 화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마치 플레이어가 움직이고 사물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고도의 그래픽 엔진이 적용되어야 플레이어에게 사실감을 줄 수 있습니다.

 

좀 더 넓은 의미로는 전투기 파일럿을 훈련시키는 비행 시뮬레이터도 FP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비행하면서 적군의 비행기와 전투를 하는 상황을 훈련하게 됩니다.

 

이는 1993년에 나온 둠(Doom)이란 게임과 유사합니다. 게임장의 라이트 건 슈팅게임도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3. 크래프톤 투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

크래프톤에 대한 기대는 지금도 흥행 중인 대작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라는 것입니다. 그래픽을 보고 있으면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몰입감을 줍니다.

 

또한 지적재산권(IP) 사업도 투자를 넓히고 있습니다. 차기작이나 게임 시나리오를 위한 투자입니다.

 

최대의 장점은 높은 영업이익률입니다. 2020년 영업보고서를 보면 매출 1.7조원에 영업이익이 7천7백억 원입니다. 이는 영업이익률이 46%입니다.

 

2020년 넥슨의 영업이익률 38%, 엔씨소프트의 33%와 비교해도 월등합니다. 인적 재산이 생명인 게임회사의 구조상 대작을 만들어 내는 기술력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투자에 있어서 잠재적인 위험은 무엇일까요? 대작인 배틀그라운드에 있어 핵의 사용이 많은 유저들에서 불만으로 나옵니다.

 

핵은 불법프로그램으로 슈팅게임의 핵심은 다른 유저와의 총싸움인데 핵을 사용하여 대충 쏴도 명중하고, 캐릭터는 광속으로 움직여서 공평한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게임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 게임회사의 최대 리스크는 지속적인 히트작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겠죠!! 일명 '원게임 리스크' 입니다. 

 

4. 크래프톤 상장일정

크래프톤이 예정대로 상장하면 넥슨, 엔씨소프트와 함께 게임업계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도 20조 원 이상의 대형 게임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상장일정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 분 내 용
공모주식수 10,060,230주
우리사주조합 약 2백만주
일반공모 약 8백만주
희망공모가 458,000~557,000원
수요예측일 2021. 6. 28.~ 7. 9.
공모주 청약일 2021. 7. 14.~15
납입기일 2021. 7. 19.
상장일 2021. 7. 22
주간증권사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예상시가총액 25조원
중복청약 가능
증거금율 50%

 

5. 증권사별 청약한도

청약 증권사 최고 청약한도
미래에셋증권  ~ 55,000주
NH증권  ~ 40,000주
삼성증권  ~ 45,00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