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국 및 신흥국의 덴탈 시장은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기존의 소비시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국내와 중국시장의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전망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알아봅니다.
2. 중국 및 신흥국 덴탈시장
국내 덴탈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로 연평균 성장률은 5%로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치과의사의 숙련도 또한 높은 수준으로 디지털 장비등 치과관련 장비의 도입도 더딘 상황입니다.
소비스를 받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이 한국 치과의료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덴탈시장은 열약합니다. 중국의 경우 치과의사의 낮은 숙련도, 인구 1만명당 1.2명 수준의 치과의사 수, 구강 질환 질병의 치료율은 발생건수 대비 10% 미만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는 1) 소득 증가로 인한 구강관리 욕구 증대, 2) 비숙련 의사에 대한 교육 증가, 3) 신규 개원 및 비숙련 의사를 위한 치과용 의료기기 수요 등이 겹치며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매출 비중이 약 80%, 치과용 기자재가 약 18%를 차지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입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점유율을 동시에 확대하였습니다. 2021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됩니다.
키움증권에 의하면 동종 업체의 딜러, 대리점 영업방식을 탈피하여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직접 영업방식을 통해 빠른 실적 회복과 점유율을 높인 것에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실적 성장의 요인은 중국과 북미, 유럽 등의 정상화를 꼽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시장에서 글로벌 8%, 국내 50%, 중국 33%의 시장점유율을 가진 업체입니다. 중국시장의 소득 증가와 함께 구강 관련 수요에 대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올해 주가 흐름도 좋습니다.
4. 에필로그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흐름은 올초 대비 2배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에서 임플란트 1위 기업에 대한 당연한 기대로 보입니다.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국민소득 1만 달러가 넘어가면서 미이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일어난 상황입니다.
사람 사는 게 다르지 않다면 중국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국에서 이미용 사업을 펼치는 회사들은 몇 년간 좋은 사업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용 사업으로는 치아교정, 성형 관련 보톡스,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등을 들고 있습니다.
참고해서 투자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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