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런칭을 시작함에 따라 관련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글로벌 흥행함으로써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특히 영화, 드라마, VFX 작업이 가능한 미디어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NEW에 대한 전망을 요약해 보면,
1)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OTT시장 신규 진입업체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2)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OTT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제작 기업의 가치 상승이 예상
3)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 120억원 유치 성공한 VFX 자회사 엔진비주얼웨이브의 성장에 주목
등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합니다.
아래는 디즈니플러스 수혜주로서 NEW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 내용을 소개합니다.
NEW 기업개요 (IBK투자증권)
NEW는 종합 콘텐츠미디어 그룹으로서, 본사 ㈜뉴는 영화 투자 및 배급 사업을 하며, 그 외 종속기업들을 통해 드라마, 음악, VFX 등 총 8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스튜디오앤뉴(드라마/영화 제작), 엔진비주얼웨이브 (VFX 기획), 콘텐츠판다(콘텐츠 기획/유통), 뮤직앤뉴(음원 투자/유통), 뉴아이디 (뉴미디어 사업), 씨네큐(영화관), 브라보앤뉴(스포츠마케팅/매니지먼트) 등이 있 습니다.
기존에는 본사 ㈜뉴의 영화배급 실적이 연결실적의 중추역할을 하였으나, 2H21부터는 자회사 ㈜스튜디오앤뉴가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전망입니다.
IBK 투자증권
1)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 2H21부터 실적 고성장
드라마/영화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앤뉴는, 국내 OTT시장 신규 진입업체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미 2편의 공급 작품이 확정되어 8월부터 크랭크인 되었고, 제작 진행에 따라 한 작품(웹툰 기반 SF물)은 연말까지, 다른 작품은 1H22까지 매출 인식될 전망이다. 동사는 상반기 노멀 드라마 제작까지 합쳐 올해 6백억원의 매출 실적이 예상되며, 수익성면에서도 다른 OTT 향 보다 양호할 것으로 추정된다.
2) OTT 시장 내 콘텐츠 확보 경쟁 심화, 제작 기업 가치 상승 기대
지난 2Q21에는 COVID-19 영향으로 영화 개봉작이 없어 본사 ㈜뉴의 매출이 87%QoQ 급감하고 적자전환한 영향으로 연결실적도 영업손실이 확대되었다. 그러나 3Q21에는 영화 ‘인질’ 한편이 8월 개봉하였고, 연말까지 2편 이상 추가 배 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수익성 높은 ㈜ 스튜디오앤뉴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서 전사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최근 DP, 오징어게임 등 OTT 드라마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OTT 업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제작 기업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키움증권
1) 3분기부터 실적가시성 시작
편성과 OTT 판매 등에 영향을 크게 받는 드라마 제작 체력은 기본적으로 연간 3편 이상의 노멀 드라마와 1편 이상의 텐트폴 작품이 가능하여, 디즈니 플러스 와의 장기 계약이 체결된 것을 감안하면 다운 사이드 리스크는 매우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드라마 부문은 올해 호실적을 2022년에도 이어갈 전망으로 당분간은 드라마 사업 확장이 전체 성장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2) 알짜 자회사의 활약, 스뉴와 엔진
기업가치 약 2천억원으로 평가 받으며 240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한 스튜디오앤뉴와 120억원 유치 성공한 VFX 자회사 엔진비주얼웨이브의 성장에 주목 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상반기 연결기준 4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실적은 하반기 54억원으로 반등하며 온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2년에는 극장 및 영화 시장 회복, 드라마 사업 확장과 그에 따른 VFX의 성장이 기대되어 매출액 2,942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고성장 할 것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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