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모티브 주가전망; 전기차 구동모터 제조업체

1. 전기차의 주요부품 ; 구동모터 

가솔린과 디젤을 사용하는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변경되는 중에 가장 크게 바뀌는 부분이 엔진은 배터리로 바뀌고, 엔진의 동력을 전달하는 구동 부분은 구동모터로 바뀌게 됩니다.

 

전기차 시대가 된다면 기존의 생산라인 중에 배터리와 구동모터 부분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 열리게 됩니다.

 

2021년 4월30일에 전기차 구동모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의 주가 전망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발행되어 이를 중심으로 동사의 주가 전망과 주가 상승을 위한 모멘텀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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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NT모티브에 대한 증권사별 분석

1) 키움증권 리포트

SNT모티브에 대해 키움증권은 2021년 1분기 실적은 증권사의 평균 컨센서스를 22% 상회하는 실적을 내어놓아서 추가적인 전기차 관련 매출 기대를 가져도 좋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자동차 내수 시장 중에 상용 BEV (배터리 전용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로 매출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K8, 싼타페, 스포티지 HEV가 올해 출시 예정으로 있고, ASP(평균판매단가)가 대당 2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5.2% 상향하여 1,240억 원으로 제시하고, 12개월 EPS(1주당 순이익)는 6,649원, Target PER(1주당 순이익 비율) 11.3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75,000원을 제시했습니다.

 

2) 하나금융투자증권 리포트

먼저 2021년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란 평가를 합니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기준 PER(1주당 순이익 비율) 10배이고, PBR(1주당 자산가치)은 1배 내외로, 친환경차 부품사업이 연가 40%가량씩 성장할 전망임을 고려한다면 주가는 이러한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순현금 3,300억원, 부채비율 40% 대의 우량한 재무구조로 보아도 저평가 상태라는 것입니다.

 

친환경차 모터/ 드라이브 유닛의 합산 매출 비중도 올해 37%까지 높아질 것이며, 2021년 전치차 관련 매출은 20% 중반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SNT모티브의 성장성과 주가에 대한 모멘텀은 고객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대한 추가 수주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목표주가의 계산은 상향된 예상 EPS(1주당 순이익)와 PER(1 주당순이익 비율) 13.5배를 적용하여 82,000원을 제시했습니다.

 

 

 

3) 현대차증권 리포트

2021년 1분기에 크게 증가한 실적 발표는 고객사에 대한 전기차 및 친환경차 매출 관련 수혜를 더 많이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추가 수주 내용은 없으나, 모터 제조 부문의 경쟁력이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하는 전망입니다.

 

이에 수주 및 매출액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하며 그 근거로

① 현대차와 기아차는 2021년 예정된 전기차 출시 일정이 임박했고,

② GM의 전기차 생산 비중에 대한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③ EV차량의 연비 규제 강화와 BEV 플랫폼의 대량 양산화가 빨라질 것을 들었습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는 6,732원, 목표 PER 14배를 적용하여 89,000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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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지표 요약

2021년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매출액	1조 1420억원	1조 880억원	1조 990억원
영업이익	1240억원	1100억원	1130억원
목표주가(12M)	7만5천원	8만2천원	8만9천원
적용 PER	PER 11.3배	PER 13.5배	PER 14배

SNT모티브는 지난해에 전기차 관련 모멘텀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가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에 납품하는 동사의 기술력 등을 고려하면 추가 수주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 것이 대체적인 뉘앙스인 것 같습니다. 

 

현재 충분한 실적, 2년간의 수주잔고, 탄탄한 재무상태와 2.5%의 예상 배당수익률까지 SNT모티브의 기업건전성을 의심하는 의견은 없습니다.

 

추가 수주 소식이 들여온다면 주가는 단기간에도 급상승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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