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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자동차, 전기차

LG전자 주가전망 ; 2024 전장부문 성장과 낮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by storyfactory 2023. 10. 30.

■LG전자 리포트 정리

LG전자에 대한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요약,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2024년 가전부문은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2) LG전자의 성장은 VS부문, 즉 전기자동차 장비 사업인 전장사업에 달려있으며, 고객사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성장이 예상되며, 수준잔고는 100조 원을 계획 중이다.

3) 현재 주가 수준은  PBR 0.88 배 수준으로 과거 10 년간 LG전자의 PBR 이 0.8~1.2 배의 밴드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

4) 외국인의 매수세가 아직 살아있어 수급도 괜찮다.

 

 

■신한투자증권

2024년 성장Key 1) 가전: 안정적 실적 체력, 2) 전장: 성장성

 

2024 실적의 Key는 가전이다. 2023 외형 성장 둔화에도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성장에 성공했다. 2024년 IT 디바이스 수요 개선을 기대하나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간이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비용 및 원감 절감이 더욱 요구될 수밖에 없다.

 

H&A 2023F OPM 7.7%(2022년 3.8%)를 기록했다. 이에 2024년 보수적 시장 수요 가정에도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다.

 

LG전자 VS사업부 수주잔고 추이 및 전망 ; 하나증권

 

2023년말 VS 수주잔고는 약 100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연간 약 30%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고부가 제품 및 신규 수주 증가로 성장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레퍼런스 확보를 통한 고객사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VS 매출액은 2023년 10조원(+17% YoY), 2024년 12조 원(+18% YoY)이 전망된다.

 

LG전자 주요 투자지표 ; 신한투자증권

 

산업 패러다임 변화속 IoT, 로봇, 충전기 등 다양한 사업 확대도 긍정적이다. 국내 대표 가전 업체에서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 업체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하이투자증권

가전, TV 방어 + 전장부품 공격

 

‘24 년 별도 실적은 매출 67 조원 (+3.8% YoY), 영업이익 3.36 조원(+5% YoY, 영업이익률 5.0%)으로 전망된다. 당사 매크로팀은 1 H24까지 미국 수요의 점진적 하강을 전망하고 있고, 동사 역시 이 같은 비우호적 환경의 영향권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동사는 2H23 부터 북미 포함 주요 시장의 가전 수요가 약화됨을 언급한 바 있는데, 높아진 모기지 금리와 침체된 주택 매매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렇다고 건전한 재고 관리, 효율적 비용 통제, 점유율 확대의 스토리가 ‘24 년이라고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24 년 연간 수익성을 안정적인 한자릿수 중반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LG 전자 부문별 연간 영업이익 추이 및 전망: 적자 사업부 철수 & VS 이익기여도 확대의 방향 ; 하이투자증권

 

 ‘24 년 영업이익의 개선폭은 VS 본부가 결정할 전망인데, 매출 12 조원(+17% YoY), 영업이익 4,340 억 원 (+101% YoY, 영업이익률 3.7%)으로 전망한다.

 

분기마다 이익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 주된 걱정 중 하나인데, ‘18 년 이전의 저가 수주분과 ‘18 년 이후의 고부가 수주분의 매출 인식 비중 차이가 분기별로 상이하기 때문이다.

 

다만,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를수록 전자의 비중은 축소되고, 후자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연간 단위의 수익성 개선 흐름에 주목한다.

 

잠재적인 하방 위험은 완성차 수요 부진인데, 동사는 이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SK증권

4 분기 전망: 아직 확인되지 않는 세트 수요 개선

 

3 개월 전 지난 실적 발표에 이어서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전방의 세트 수요 불확실성과 경쟁 심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저점/반등/회복의 시기는 24 년 중이라 강조했다.

 

수요 둔화는 LG 전자만이 아닌 글로벌 모든 부품/세트 업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환경이다. 그러나 LG 전자는 B2C 세트 제조/판매 기업으로 IT 산업의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

 

반등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실적 개선이 감지될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세트 업황에서 경쟁사들 대비 선방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LG 전자 전장부품(VS 부문) 영업손익 추이 및 전망 ; SK증권

 

PBR 0.88 배 : 연말은 LG 전자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기

목표주가(140,000 원)는 23 년 BPS 115,943 원에 히스토리컬 PBR 밴드 상단인 1.2 배를 반영해 산출했다.

① 4 분기가 지나면 성수기가 온다. 연말은 LG 전자 비중확대의 시기다.

② 현 주가는 PBR 0.88 배 수준이다. 과거 10 년 동사의 PBR 이 0.8~1.2 배의 밴드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③ 전기차 다음은 자율주행 모멘텀이 IT 산업을 기다리고 있다. IT 대형주 중 자율주행 연관성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 전자와 자회사 LG 이노텍이다.

④ 세트 사들은 대부분 특정지역의 특정 제품군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LG 전자는 지역다변화와 전장, B2B 등 사업다각화로 차별화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절성 아닌 VS 중장기 성장성에 배팅하자

 

2024E 인포테인먼트 부문의 프리미엄 제품군 믹스 확대와 함께 LG마그나의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이 향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다.

 

2023년 말 기준 수 주잔고 100조 원을 목표로 두고 있는 가운데 LG마그나의 멕시코 공장 가동 본격화로 매출액 증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

 

전사 내(별도기준) 전장 매출 비중 은 (2022년 13.4% → 2023E 1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LG전자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 이베스트투자증권

 

IBK투자증권

2023년 영업이익 규모가 3조원 을 상회하는 것에 비해서 현재 주가는 아직 저평가 국면이라 판단한다.

 

경기 부진으로 외형 성장이 어려운 국면에서도 비용 절감과 비용 효율화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고, VS 사업부의 실적 변동성이 낮아지고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24년 상반기 실적이 섹터 내에서 돋보일 점을 고려하면 투자가 매력적인 시점이라 판단한다.

 

하나증권

무난한 실적. 부담스럽지 않은 밸류에이션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8,000원을 유지한다.

 

2024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려가 높다. 다만, 2023년에도 어려운 환경 안에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운송비 등의 대외변수가 불리하게만 작용하지 않으면, 2024년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 판단한다.

 

LG전자 운반비 추이 ; 하나증권

 

무엇보다 외형 성장을 확실하게 담당해 주는 VS 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매년 확대되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2024년 여타 사업부의 증익이 제한되는 가운데 VS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14%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달성중이고, PBR 0.80배로 1배를 하회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