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T 1 비율 목표구간 충족시 주주환원 확대에 문제가 없도록 자본정책 개선
동사는 전일 밸류업 공시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표 설정으로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 율 50%, 보통주자본비율 13.0~13.5%, ROE 10% 이상 유지 등을 제시.
타행들과 차별점이 뚜렷한 부분은 없었지만 기존에는 전년대비 CET 1 비율이 증가할 경우에만 주주환원 확대가 가능했던데 비해 13.0~13.5%의 목표구간을 최적자본으로 판단하고 이 범위에 있으면 증감 여부와 상관없이 단계적으로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자본정책을 개선한 점에서 의미가 있음.
13.5% 초과 잉여자본 상태의 경우에는 성장을 위한 투자 또는 주주환원 확대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대부분 주주환원 확대에 사용될 공산이 크다고 판단
향후 CET 1 비율 유지 및 상향 여부가 관건.
4분기에도 유지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3분기 CET 1 비율은 보통주자본이 2.7% 증가했지만 RWA는 감소하면서 QoQ 37bp 상승한 13.17%를 기록해 우리 예상대로 13%를 상당폭 상회.
결국 중요한 것은 향후 CET 1 비율 을 13%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 또는 상향시킬 수 있느냐의 여부일 것임.
최근 원/달러 환율 이 다시 상승하면서 자본비율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4분기 감소 요인인 기말배당 -20bp, 자사주 매입·소각 -6bp, 현재까지의 환율 상승 영향 -18bp 등을 고려해 도 4분기 순익 증가 효과 25bp 정도와 RWA 관리 노력에 따른 상승 효과 등까지 감안하면 4분기에도 약 13.1~13.2% 내외의 CET 1 비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전일 이사 회가 1,5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하면서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38.6%를 기록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회사측 목표대로 CET 1 비율만 13.0~13.5% 구간에서 잘 관리될 경 우 2025년 총주주환원율 43%대, 2026년 47%, 2027년 50% 달성이 어렵지만은 않을 전망
하나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하고, CET1비율 13.0~13.5%의 자본안정성 관리와 ROE 10% 유지를 목표로 제시.
아울러 아직도 12mf PBR 0.40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인 바, 늘어나는 주주환원 금액을 주로 자사주에 활용할 전망.
이를 종합해 동사의 2025년 주주환원율을 41.5%로 4.3%p 상향하고, 자사주 매입 규모를 5,700억원으로 63% 상향 조정함 상반기 중 13%를 하회했던 CET1비율은 여신 역성장과 환율 하락 등 으로 13.2%까지 상승. 현 시점의 환율을 기준으로 연말 13.0%를 예상 하며, 향후 RWA 성장률 4%대에서 13%에 근접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
이익 및 주식소각 추정치의 상향에 따른 주당지표 제고로 목표주가 를 기존 대비 3%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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