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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은행, 증권

기업은행 주가전망 ; 배당투자의 '갑'

by storyfactory 2023. 10. 30.

■기업은행에 대한 증권사별 리포트 요약

기업은행에 대한 증권사별 리포트를 종합하여 요약해 보면 이렇습니다.
 
1) 2024년 손익은 2023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2) 현재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은 약 9% 내외로 추정됩니다. 배당수익률은 은행업종에서 top입니다. 기업은행의 증권사별 연말 추정 배당금은 950원에서 1,040원 사이입니다.
3) 중소기업 대출이 많은 기업은행은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대손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지만, 이미 충분한 충당금을 쌓아놓은 상태로 추가 충당금에 대한 부담보다는 기대 배당수익이 돋보인다는 의견입니다.
 

 
 

주요은행주의 연체율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건전성 악화에 대한 대비는 이미 되어 있소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주로 취급하는 특성에 따라 대형 상장 은행 중 가장 가파른 연체율 상승 추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그런 만큼 가장 많은 추가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전입해 왔음.
 

금융지주사별 선재적 추가 충당금 누적 규모 ; 한화투자증권

 
누적 충당금의 소요와 건전성 악화 속도를 함께 고려할 때, 1~3Q23 발생한 추가 충 당금 6,316억원의 기저효과에 따라 2024년 대손충당금은 -3% YoY로 추정됨. 
 

기업은행의 배당지표 추이 및 전망 ; 한화투자증권

 
2024년 기대 배당수익률은 2023E 9.0%, 2024E 9.5%로 예상함. 정부의 세수 확보 필요성을 감안해 별도 배당성향 추정치를 모든 연도에 대해 이전 대비 1%p 상향한 결과임.  배당 매력을 고려하면 긴 시계열에서 현금흐름을 주 목적으로 한 투자에는 적합한 선택지라고 판단됨.
 

 

■하나증권

배당 선진화 방안 실시가 예상되어 배당락이 크게 나타났던 부작용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오~~
 
기업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약 6,3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고, NIM 또한 상반기 중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었지만 2023년 연간 순익은 2.7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
 
이로 인해 배당 매력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기대배당수익률 8.4%). 동사의 대주주는 기획재정부로 정부 세수 부족 현상을 감안시 올해 배당성향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아 DPS 또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기업은행 배당성향 및 DPS 추이 및 전망 ; 하나증권

 
 금융당국은 주주총회에서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이후 배당기준일을 정해 배당받을 주주를 결정하는 배당 선진화 방안을 추진 중인데 동사의 경우 이에 적극 호응할 것으로 예상.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은 자본시장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기말배당과 내년 1분기 분기배당 사이의 시간이 촉박해 실시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동사의 경우 기말배당만 실시하므로 시행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임.
 
배당 선진화 방안 시행시 연말에 배당락 때문에 주가가 큰 폭 하락하는 현상이 없어질 것이며, 배당 규모가 확정된 상태에서 배당락을 맞을 경우 배당락이 배당수익률보다 커지기도 하는 고질적인 부작용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
 

■신한증권

추가 충담금 부담은 정점을 통과하고 배당받을 일만 남았소이다~~.
 
중기대출 비중이 높은 만큼 현재의 경기 상황이 야기한 부실 위험이 투자자들에게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다. 특히 경상적인 건전성 지표가 안정화되는 모습이 아직까지 관찰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꾸준한 모니터링도 필요하다.
 
다만 단기 실적의 스윙 팩터로 작용했던 추가 충당금 부담이 정점을 통과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배당성향의 경우 예단하긴 이른 시점이나 대주 주인 기획재정부의 세수가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확대 지급할 개연성이 높다.
 
기업은행의 연말 DPS를 1,000원으로 예상하며,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8.7%로 추정된다. 주주환원정책 방법론의 아쉬움보다는 계절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이 주는 편안함을 향유할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