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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TF/가상화폐

[NFT 뜻과 NFT관련주] 위메이드, 서울옥션, 블루베리NFT, 다날

by storyfactory 2021. 4. 22.

NFT란 대체불가능토큰(Non Fungible Tokens)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고유값을 부여한 디지털 코인입니다.

 

NFT관련주로는

 

1) 디지털 경매시스템을 구축 예정인 서울옥션,

2) 카카오의 클레이튼 기반의 자체 코인 위믹스를 운영하는 위메이드,

3) 페이코인의 다날,

4) 프로야구선수 협회와 퍼블리시티권 협약을 체결한 블루베리NF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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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FT 뜻?

대체불가능토큰(Non Fungible Tokens)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인식 값을 가지는 토큰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화폐는 대체가 가능하여 같은 가치로 교환이 가능하나, NFT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복재가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이 됩니다.

 

 

 

구글트랜드의 NFT 검색추이

 

 

NFT거래액은 2018년 4천만 달러였던 시장이 2020년 3.4억달러로 커졌으며, 올해는 50억 달러가 예상되고, 예술, 게임, 스포츠, 메타버스 분야 등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경매시장에서 디지털 그림 등이 판매되면서 그 효용성과 가능성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검색량도 위 표와 같이 가파른 증가 추세입니다.

 

2. NFT의 실제 사례

 

① 머스크의 아내 그라임스(Grimes)의 War Nymph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Grimes)는 War Nymph(전쟁의 정령)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을 온라인 경매에서 판매했습니다. NFT기술과 자신의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 분만에 58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디지털이란 특성상 이 그림을 온라인에서는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소유권은 오직 한 사람 사람만이 갖습니다.

 

② 비플(Beeple)의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NFT를 단숨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만든 작품입니다. 작가인 비플은 2007년부터 5천 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그린 디지털 아트의 이미지를 하나의 모자이크  jpeg 파일로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0만 달러에 낙찰되어 화재가 되었습니다.

 

③ 잭 도시의 트위터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는 자신의 첫 트윗을 NFT를 적용해 판매하여 250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트위터의 창업자인 잭 도시의 첫 트윗

 

④ 크립토키티(CryptoKitties)

 

NFT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2017년 출시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고양이 육성 게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입니다.

 

크립토키티는 가상의 고양이를 키우는 게임인데, 고양이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를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가 가능합니다. 교배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들이 판매되는데, Dragon 이라는 캐릭터는 600 이더리움(ETH)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세로 약 13억원입니다.

 

3. 왜 NFT 이어야 하는가?

위조, 변조, 소유권 확인의 어려움 등이 블록체인 기술로 해소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분 소유권도 가능해지고요.

 

부동산은 등기부 등본에 부분 소유권을 기재하여 명확하지만, 일반적인 물건이나 디지털 자산은 부분적인 소유관계는 증명하기가 어렵죠. 신뢰있는 거래관계가 성립하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세계에서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보호되고, 이를 뒷받침해 주는 경제적 문제는 투자를 가능케 함으로써 해결이 가능해지는 장점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거래도 활발해 지고요. 특히 예술시장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산업에서는 지각변동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지적재산권(IP)문제, 디지털 지갑에 보관되어 비밀번호와 관련된 문제, 디지털 화폐의 채굴 과정에서의 과도한 전기사용량 등이 그것이다.

 

4. NFT 담보대출

NFTfi라는 NFT담보대출 플랫폼이 운영 중입니다.

 

누군가 소유한 NFT를 부동산처럼 담보로 잡히고 암호화폐를 빌리거나 빌려줄 수 있습니다. 이자율, 기간 등을 제안하고, 맞는 조건으로 서로 계약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NFTfi 중 가장 인기 있는 담보물은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의 고양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5. NFT 관련주 

1) 서울옥션은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2020년 3분기 내에 디지털 미술 경매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은행과는 업무협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올해 미술시장의 회복으로 흑자 전환도 예상됩니다. 경매 횟수도 5회로 1번 더 진행 예정입니다. 

 

2) 위메이드는 NFT 관련하여 치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카타오가 운영 중인 클레이튼 기반으로 자체 코인 위믹스를 활용하여 올 상반기 내에 게임 아이템의 매매가 가능한 거래소의 설립을 계획 중입니다.

 

올해 실적은  미르4 흥행과 저작권 소송의 마무리가 예상되어 실적 개선 모멘텀과 함께 흑자전환을 예상합니다.

 

3) 다날은 자사 페이코인의 NFT관련 사업의 진출을 위해 위메이드트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메타버스 등의 디지털 환경에서 NFT 마켓과 게임 거래소 등에서 자사의 페이코인으로 결재가 가능토록 준비 중입니다.

 

4) 블루베리NFT는 얼마 전 피임기구 '유니더스'를 만드는 경남바이오파마에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를 마치고 대주주는 클라우드에서 정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최근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은퇴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직과 전직 프로야구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사용한 NFT 시장 참여를 발표했습니다.

 

6. 맺는말

재미로 했던 게임이 커다란 산업이 되고 보이지 않는 가상화폐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를 위해서는 냉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관련 산업이 자리를 잡기까지도 시간이 걸립니다.

 

요즘 가상화폐 시장을 보면 미국의 골드러시때와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골드러시때 돈을 번 사람들은 노동자를 실어 나르는 철도회사이고 청바지을 만들어 팔던 리바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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